2015년 1월 13일 화요일

InTouch 10.1 에서 "The same application is being edited in another session. Cannot edit this application." 이라는 오류가 뜰때.

인터치라는 모니터링 구축 툴을 가끔 쓸때가 있다.
각종 게량기의 값을 받아와서 그래픽 형태로 현황을 보여주는 뭐 이런 프로그램인데, 국내 대부분의 공장관리실에선 이걸 쓰는걸로 알고 있다.

[뭐 이런거...]

세계 제일의 HMI 툴이라는데... 글쎄... 하여간 선택의 여지가 없으므로 써야한다.

근데, 워낙 무거운 프로그램이다 보니, 가끔 작업중에 프로그램을 강제 종료해야 할 경우가 생기는데, 그러면 가끔...


요런 에러를 뛰워주며 실행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일단, 이미 똑같은 프로그램에서 편집중이니 중복해서 편집할수는 없다는 ... 뭐 그런에런데, 이게 한번 뜨면, 컴퓨터를 아예 재시작을 해줘야만 프로그램이 실행이 된다.

처음에는 뭔가 숨겨진 프로세스가 있어서 그 프로세스를 죽이면 실행이 되지 않을까 싶어 마구 프로세스를 죽여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근데, 해결책은 전혀 엉뚱한 곳에 있었다.

그냥 편집할 소스가 있는 폴더에서 파일을 하나 삭제해 주면 된다.
작업할 소스가 있는 폴더에 보면...



"appedit.lok" 라는 파일이 있다.
이걸 지워 주면 인터치가 실행이 된다.

지켜보니 소스를 불러올때 해당 폴더에, 저 파일을 하나 생성해 주고, 종료될때 지워주는 것으로 중복 실행을 막고 있다.

그러니, 비정상적으로 종료시 저 파일이 남아 있게 되므로 해당 소스를 편집 할 수 없게 된것이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