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면에서 구글 드라이브... 하면, iCloud 같이 '클라우드' 라는 말이 없으니 이게 웹하드인지 클라우드 서비스인치 헷갈려 하는 분들이 있는데, 결국 그게 그거다.
예전 웹하드는 1대의 Pc 에 로그인 과정을 거쳐서만 사용하는 것이었다면, 클라우드는 그 웹하드를 1대의 Pc 뿐만이 아니라, 여러대의 Pc 와 폰, 태블릿 및 기타 다양한 단말기에서 자동 로그인하여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것...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그러니, 클라우드 서비스라는 구글 드라이브도 그냥 웹하드 쓰듯이 쓰는 것도 좋다.
15G 라는 용량이 좀 적지만, 개인 용도로는 나름 쓸만하며, 특히, 손쉬운 파일 공유는 상당한 장점이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구글 드라이브의 특정 폴더를 공유하고자 한다면...
폴더를 생성하고 해당 폴더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공유"를 선택하고,
생성된 팝업창에서 공유할 상대의 메일 주소를 적어주면 간단히 공유가 된다.
물론 오른쪽에 권한 지정 부분에서 "볼 수 있음" 을 지정해 단순히 읽기만 가능하게 할 수도 있다.
이렇게 공유를 해주면 .... 공유해 준 상대방에겐...
"새로 추가" 라는 메뉴에 공유해준 폴더가 뜨게 된다.
여기에서 저기 폴더 형태의 아이콘을 클릭해 주면...
공유받은 폴더를 자신의 어디에 위치시킬것인지 선택하는 창이 뜨게 되고, "이동"버튼을 클릭시 해당 위치에 공유 폴더가 생성된다.
이제 이 폴더에 업로드 되는 파일들은 폴더와 동일한 공유 권한을 가지게 되어, 공유된다.
단!!!
주의 할 것은 A 라는 사람이 B에게 특정 폴더를 공유해 준다고 해서, B가 공유 폴더에 파일을 업로드 하면 A의 용량이 사용되는게 아니라는 점이다.
다시말해 어디까지나, 폴더 공유는 파일을 공유할 장소를 제공한 것에 불과하고, 실제로 구글 드라이브의 용량이 소모되는 것은 업로드 당사자의 업로드 공간이 소모된다.
즉, 15G 의 여유공간을 가진 A 가 폴더를 공유하더라도, B 가 할당 공간을 다 쓴 상태라면 A 가 공유해준 폴더에 파일을 업로드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점을 주의 해서 용량 계산을 잘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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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의 방법은 1:1 파일의 공유의 경우에는 유용한 방법이지만, 만약 여러명의 사용자에게 파일을 공유해야 할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물론 모든 사용자를 공유자로 등록하면 되겠지만, 한 100명쯤된다면 아무래도 일일이 등록해 주긴 힘들 것이다.
이때는 구글의 "그룹스" 라는 서비스를 사용하여 그룹 공유를 하면 편리하다.
즉, 그룹을 생성하여 그 그룹에 공유할 사용자들을 등록해 놓고, 그 그룹을 공유자로 지정하면 해당 그룹 사용자 전체가 특정 폴더나 파일을 다 같이 공유 할수 있게 된다.
일단 그룹을 생성하려면....
크롬의 우측 상단에 있는 앱모음 아이콘을 클릭해서 "더보기" 를 크릭하면,
"Google 제품 모두 보기" 라는 항목이 나오므로 그것을 클릭하자.
그 페이지에서 "그룹스" 라는 항목을 선택하여 그룹스 페이지로 이동한다.
"그룹 만들기" 를 클릭하고...
그룹을 생성한다.
그룹을 생성했으면 "내 그룹" > "관리" 메뉴로 이동한다.
이곳에서 사용자들을 등록 할수 있으며, "바로 회원으로 추가" 기능을 이용시 사용자 동의를 구하지 않고 바로 해당 그룹의 사용자로 등록이 된다.
물론 이경우는 이미 서로가 잘 알고 있는 경우에 하는 방식이고, 일반적으로는 "회원 초대" 메뉴를 이용하여 초대 메시지(메일)를 보내고 그 초대장에 "승인" 하는 것으로 회원으로 등록되는 절차를 밟게 된다.
하여튼 이렇게 그룹 생성과 사용자 등록까지 마쳤다면....
개별 공유를 하던것고 마찬가지로 공유 설정을 하고....
사용자를 지정하는 곳에, 사용자가 아니라 그룹을 지정하면...
해당 그룹에 소속되어 있는 모든 사용자에게 공유 폴더가 추가 된다.
사용상에는 개별 공유를 하던 그룹공유를 하던 쓰는 방법은 차이가 없다.
